서울독립영화제2015가 총 973편의 지원작을 접수받으며 작품 공모를 마감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지난 8월4일부터 31일까지 작품 공모를 진행했죠.

= 그렇습니다. 총 973편의 지원작을 접수받은 이번 공모전에는 올해 경쟁부문 출품작이 장편93편과 단편 880편이며, 장르별로는 극영화705편, 애니메이션 111편, 다큐멘터리99편, 실험영화54편, 기타4편으로 지난해에 비해 고른 분포를 보였습니다.

특히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던 애니메이션 공모작 수가 다큐멘터리를 넘어서는 수준까지 증가했고, 실험영화 지원작도 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 본선 경쟁작은 예선 심사를 통해 10월 중순 경 발표될 예정이라구요.

= 맞습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총7200만원의 상금을 통해 독립영화 지원에 기여하고 있으며, 영화제 기간 중 심사를 통해 본상과 특별상을 합쳐 총 12개의 상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본상으로는 대상을 필두로 하여 최우수작품상, 우수작품상, 심사위원상(2편)이 시상되고, 특별상으로는 신예 감독들의 참신한 작품에 지지를 보내는 새로운 선택상과 새로운 시선상, 현장을 빛낸 배우와 스태프를 응원하는 독립스타상과 열혈스태프상, (사)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선정하는 독불장군상이 마련됩니다. 관객상은 관객투표를 통해 관객이 직접 수상작을 선정하게 됩니다.

서울독립영화제는2015는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총 4개관 규모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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