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하나·KB금융그룹 회장, 연봉 30%반납

신한·하나·금융 등 3대 금융지주 회장이 이달부터 연봉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반납한 재원은 신규채용에 쓰일 예정이라고 하죠?
= 네, 그렇습니다. 3일 3대 금융지주에 따르면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회장은 이날 협의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기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합니다.

각 금융그룹 산하 계열사 대표이사와 경영진의 연봉 반납에 대해서는 각 사가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는데요. 각 금융그룹 경영진이 마련한 연봉 반납 재원은 계열사 인턴, 신입사원, 경력직 사원 등 연간 신규 채용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