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일 전날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관련 “야당이 말하는 개혁의 목표가 새누리당의 생각과 다르지 않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진=새누리당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해 “이 원내대표가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노사정이 고통을 분담하고 청년들의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노동개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노동개혁을 포함한 4대 개혁을 완수해야 대한민국이 성공할 수 있다”면서 “개혁이 가시밭이어도 발전된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현실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정위원회가 4개월만에 대화가 재개되고 있다”며 “어렵게 온 기회를 놓쳐서는 안되는 만큼 노사정이 참여해 함께하는 개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노동개혁은 청년들의 삶과 행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라며 “일자리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핵심개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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