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타임즈/이지폴뉴스】서산시의회(의장 임덕재)는 한경상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 초청한 가운데 정책연찬회를 갖고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14일 오전 시의회 간담회장에 참석한 한 지부장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의 역할과 지역농업 발전’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 지부장은 강연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명품화 및 차별화 방안을 제시하고, 서산6쪽마늘이 2008년도 원예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 품목으로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의회는 논의를 갖고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또한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농업인의 숙원사업인 벼 건조 저장시설(DSC)확충, 육묘장 증설, 소비지 판매장 설치, 친환경 자재 지원, 무인헬기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농협과 시의회가 지역농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농산물시장이 개방화 되고 지역간 경쟁이 치열해 지는 상황에서 서산6쪽마늘과 서산 쌀 등 우수 농산물이 경쟁력을 갖고 차별화 될수 있도록 대도시 소비지역에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키로했다.

     [이지폴뉴스]   서산타임즈 이병렬 기자   byung10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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