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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대한민국 전국민이 공감했다! 1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관객층으로 흥행 돌풍!


역사의 광풍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총을 들었던, 그러나 열흘 만에 잊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대작 <화려한 휴가>(감독: 김지훈 /제공: CJ엔터테인먼트 /제작: ㈜기획시대)가 극장을 찾는 주 관객이 10대와 20대가 대부분인 극장가에 10대는 물론 60대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관객층을 동원하며 극장가의 기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518 광주민주화항쟁을 소재로 한 <화려한 휴가>는 그 동안 잊혀져 있던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정면으로 다룬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제작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때문에 1980년 그날을 직접 겪은 세대인 30대 이상의 중 장년층의 관심을 모을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상되었었다. 그러나 <화려한 휴가>를 관람한 사람들의 좋은 반응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그날을 알지 못했던 10대, 20대뿐만 아니라 평소에 영화관을 찾기 힘든 60대 이상의 노년층까지 영화의 감동을 느끼기 위해 극장을 찾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

이처럼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의 손을 잡고 손자들이 함께 극장을 찾는 등 3대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으며 20~30년만에 처음 영화 관람하는 어르신들도 있어 극장가의 이런 이색적인 풍경에 마음이 훈훈해 진다는 게 극장관계자의 얘기. 실제로 지난 주말에 진행되었던 서울 및 경인지방 무대인사에서도 백발이 성성한 노인을 모시고 관람하는 가족들과 초등학생들과 함께 관람하는 부모님들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었다. 이에 배우들은 무대인사 상영관에서 가장 어린 관객과 가장 나이 많은 어르신들을 지목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영화의 OST를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언론의 좋은 평과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으로 400만을 돌파한 <화려한 휴가>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전 세대들에게 어필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웃음과 눈물, 감동을 선사하며 움츠렸던 한국영화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화려한 휴가>는 지난 7월 25일 개봉해,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적인 흥행몰이 중이다.



     [이지폴뉴스]   일간연예스포츠 장해순기자   esportsi@esport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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