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앤트맨'이 신작 개봉 러쉬에도 1위를 지키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앤트맨'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8일째 고수 중이죠.

= 그렇습니다. 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은 10일 하루 동안 전국 7만71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누적 관객 수 167만6800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3일 개봉된 후 1위 자리를 8일째 유지중입니다.

 

- 2위는 역시 '베테랑'이군요.

= 맞습니다. 같은날 '베테랑'은 5만 2514명을 불러 모으며(누적 1211만 4224명) 2위에 머물렀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9위였던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6,135명) 기록을 넘으며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9위에 등극한 '베테랑'은 8위 '왕의남자'(1230만2831명) / 7위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9,542명) 고지를 앞에 두고 '앤트맨'과 흥행 상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 3위는 새로 개봉된 '함정'입니다.

= 네. 이날 개봉한 마동석, 조한선 주연의 범죄 스릴러 ‘함정’은 3만2267명을 동원하며 3위에 랭크됐습니다. 그 뒤로 판타지 멜로 ‘뷰티 인사이드’가 1만6306명으로 4위를 차지했으며, 역시 같은 날 개봉한 ‘셀프/리스’가 1만5133명으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암살’은 6위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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