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15, 수리고)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프로그램 4위에 올랐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최다빈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에서 4위에 올랐다고요.

=예, 최다빈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4차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33.78점 예술점수(PCS) 33.78점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두 점수를 합친 총점 57.27점을 기록한 최다빈은 쇼트프로그램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다빈 선수가 최근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그렇습니다. 최다빈은 지난달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때 역대 개인 최고점인 168.29점을 받은 최다빈은 이번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올해 초 열린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5(전국남녀종합선수권)에서 최다빈은 여자싱글 2위에 올랐으며 올해 주니어 세계선수권 10위 안에 진입한 그녀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에서는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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