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이지폴뉴스】포항시는 16일 지난달 초 일과 성과중심의 팀제로 조직 개편과 함께 신설한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갖기로 했다.

서울시 용산구 대한지방공제회관 9층에 마련된 서울사무소 개소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박문하 시의회 의장, 이병석 국회의원과 포항시와 자매결연을 한 서울시 노원구청장, 재경 향우회원, 출향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개소식에 앞서 자매도시인 노원구에서 죽장 상옥에서 생산된 청정 토마토 100상자(상자당 10kg)를 판매하고 포항시 홍보 영상물을 상영할 예정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한반도의 아침을 여는 영일만의 기상을 더욱 가까이서 전하고 서울과 포항의 가교 역할을 하고자 서울사무소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서울사무소 개소로 서울 도심에 포항시청이 하나 더 마련된 만큼 서울에 거주하는 출향인사들과 힘을 모아 기업유치활동과 지역 농수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중앙정부와 수도권 자치단체와 업무 협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사무소는 지난달 9일 정봉영 소장으로 중심으로 3명의 직원이 함께 중앙정부와 업무연락 및 긴밀한 협의, 출향인사 인적 테트워크 구축,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와 안내, 지역 농수산물 판로개척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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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폴뉴스]   포항뉴스 이우식기자   bbiko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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