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연필 정체는, 라미란? 소냐?

복면가왕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라미란? 소냐? 

‘복면가왕’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12대 복면가왕에 등극하면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의 정체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10대, 11대 복면가왕인 '네가 가라 하와이'를 15표 차이로 꺾고 새로운 복면가왕으로 등극했다.

복면가왕으로 등극한 ‘연필’의 정체에 대해 연예인 판정단으로 참석한 이청아는 “누구인지 알 것 같다. 굉장히 특이한 성인 ‘라’씨를 가진 분으로 라미란 선배님 같다”며 “라미란 선배가 노래도 정말 잘하고 끼가 넘친다. 퇴장할 때의 교태가 라미란 같다”고 주장했다.

라미란은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BMK의 '물들어'를 엄청난 가창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 모두를 놀라게 한바 있다.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라미란과 소냐 등을 거론하며 ‘연필’의 정체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연필’의 정체에 대해 노래를 부르며 한 손을 가슴 위에 올리는 것이나 체형이 가수 소냐와 흡사하다며 ‘연필’이 라미란이 아닌 소냐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대해 소냐는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