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반락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죠?
= 네, 그렇습니다.1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43포인트(0.8%) 내린 671.05에 마감했는데요. 개인이 693억원을 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29억원, 79억원을 팔아치웠습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 매도세가 집중되며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는데요. 한네트(052600)와 한국전자금융(063570) 등의 강세로 통신서비스가 7.63% 급등하며 최대 오름폭을 기록했고, 반면 금융업종은 2.18% 하락하며 최대낙폭을 기록했고, 섬유의류(2.11%), 제약(1.66%), 유통(1.52%), 운송기계장비(1.49%) 등 대부분 업종이 1~2%대 낙폭을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는데요.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일 대비 3.66% 내린 6만8500원에 마감했고, 다음카카오(035720)(0.87%)와 동서(026960)(2.94%)도 내려 상위 3위 종목이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7억3102만5000주, 거래대금 3조4209억1900만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상한가 6개를 포함해 402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632개 종목이 내렸고, 6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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