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봉 10주년을 맞은 영화 ‘이터널 선샤인’이 11월 5일 재개봉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재개봉을 확정짓고 새로운 포스터 2종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 네. 2004년작 '이터널 선샤인'은 헤어진 연인의 기억을 지워갈수록 더욱 더 깊어지는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멜로입니다. 영화는 기억과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 아름다운 영상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많은 팬을 확보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 '무드 인디고', '수면의 과학' 등을 만든 미셸 공드리 감독의 대표작이죠.

= 맞습니다. 여기에 제77회 아카데미상 각본상을 수상한 찰리 카우프만의 독보적인 시나리오와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커스틴 던스트, 마크 러팔로, 일라이저 우드 등 배우들의 명연기가 더해져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습니다.

또한 영국 가디언지가 선정한 역사상 최고의 로맨스에 올랐으며, 2015 BBC주관 미국영화 100선 중 2000년대 이후 멜로 장르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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