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의원, “K-55자주포, 적의 공격에 대비한 방어시설 마련해야”

▲ (사진출처 : 홍철호 의원 페이스북)

21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는 북한 지뢰도발이 일어난 경기도 파주 육군 제1사단과 북한 포격도발이 이뤄진 육군 제28사단 등 최전방 부대를 방문하여 북한군 도발사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가 북한 포격도발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고요.

=예,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홍철호 의원을 비롯하여, 정두언 국방위원회 위원장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특히 국방위원들은 지난달 20일 북한의 포격도발 당시 K-55자주포로 대응사격 했던, 경기도 연천군 231포병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당시 포격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태풍전망대에서 현장점검을 마친 후, 북한의 도발에 앞으로도 단호한 대응을 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참석한 홍철호 의원이 향후 대책과 개선사항을 제안했다는데요.

=그렇습니다. 홍 의원은 “K-55A1자주포가 이동 중 적의 공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주포 위에 돔 같은 방어시설 설치 등이 필요할 것이다”고 밝히며, 국방안보를 사수하는 장병들의 안위까지도 고려한 향후 대책 및 개선사항을 검토 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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