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24일(토)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개최되는 TOP FC9’인천’(가제)의 추가 매치가 발표되었다. 그 주인공은 ‘SBS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서 장애를 극복한 파이터로 깊은 감동을 안겨준 바 있는 ‘헬보이’ 장원준과 금번 대회에 앞서 밴텀급 전향을 깜짝 발표한 ‘빅마우스’ 김동규이다.

 

장원준 선수(코리안탑팀)는 오른손의 선천적 장애를 극복하고 종합격투기에 도전,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동 체급의 강자 정한국(팀매드)에게 승리를 거뒀으며, TOP FC6 ‘언브레이커블 드림’에서는 권세윤(주짓수캠프)을 꺾으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그의 훈련과정과 인생 스토리가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 소개되며 세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동규 선수(부천 트라이스톤)는 화려한 입담과 관중을 열광시키는 경기력을 통해 TOP FC의 스타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페더급GP에서 현 챔피언 최영광 선수와의 난타전, 지난 TOP FC8에서 보여준 라이벌 한성화와의 격전을 통해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김동규는 지난 TOP FC8 대회 이후 밴텀급으로 체급전향을 깜짝 발표했다. 이번 시합은 밴텀급 체급전향 후 첫 데뷔전이다.

 

양 선수의 스타일은 극명하게 갈린다. 김동규는 펀치와 엘보 공격을 주무기로 하고 있으며, 장원준은 빠른 킥 공격이 장기이다. 성격 역시 완전히 다르다. 김동규가 도발을 서슴지 않는 호전적인 ‘빅마우스’라면 장원준은 조용하고 신중한 ‘무도인’ 같은 선수이다.

 

양선수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10월24일(토)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TOP FC9’인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P FC9 대회는 10월24일(토) 오후5시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선수의 미들급 초대 타이틀전을 비롯하여 ‘헐크’ 김은수 선수와 UFC에서 돌아온 ‘판크라스의 제왕’ 사토 다케노리의 매치 등 총 16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TOP FC 9 인천

 

일시: 2015 1024() 오후5

 

장소: 인천 삼산체육관

 

미들급 타이틀매치 84kg 미들급 : 김재영(노바MMA) VS 미정

 

코메인 매치 77kg 웰터급 : 김은수(노바MMA) VS 사토 다케노리(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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