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이 올해 영화 매출액에서 1000억원을 넘기며 올해 영화 수익률 1위를 달성한 가운데, 추석 연휴 동안 역대 흥행 영화 5위인 '도둑들'을 확실히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베테랑'이 총제작비의 11배 흥행 수익을 거두고 있다구요.

= 그렇습니다. 총 제작비 90억(순제작비60억)인 ‘베테랑’은 24일까지 총매출액 1008억4381만1250원(누적관객수 1286만8378명)을 기록하며 올해 영화 수익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 현재 여전히 흥행몰이를 하고 있어 수익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죠.

= 맞습니다. 올해 영화 수익률 탑 5는 '암살’ 총매출액 983억2153만1581원(1268만6727명)으로 2위를, ‘연평해전’이 455억5253만5330원(604만1172명)으로 3위,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 304억5687만9428원(387만2015명) 4위, ‘스물’이 235억5898만8686원(304만4134명)으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 이번 추석 연휴에 역대 흥행 5위인 '도둑들'을 충분히 넘을 것 같습니다.

= 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지난 26일 하루 동안 4만795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은 1294만938명입니다.

현재 '7번방의 선물'(누적 1281만1206명)을 넘어 역대 박스오피스 6위에 올라선 '베테랑'은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추석 연휴 동안 5위인 '도둑들'(1298만3330명)과 4위인 '괴물'(1301만9740명)을 무난하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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