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과의 전화 연결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전혜진은 최근 '사도'에 출연한 배우죠.

= 그렇습니다. 이날 '냉장고를 출연해'의 전화연결에서 전혜진은 남편을 향한 배려심 넘치는 모습과 터프한 모습을 모두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덕분에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과 함께 한 인터뷰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 맞습니다. 영화 '사도' 홍보차 KBS 2TV '연예가중계'에 다른 출연진들과 출연한 전혜진은 인터뷰에서 술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놔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 송강호가 직접 전혜진/이선균 부부의 주량에 대해 밝혔다구요.

= 네. 송강호는 "술을 마셔도 술에 잘 안취한다"며 전혜진과 문근영을 언급해 두 사람을 당황시켰고, 이에 문근영은 "저는 어리니까 힘들어도 정신 차리고 앉아 있는 것"이라며 전혜진이 정말 잘 마신다고 지목해 전혜진을 또 다시 당황시켰습니다.

이어 송강호는 "이선균씨와 아주 유명한 부부"라며 "같이 앉아 시작하면 겁이 난다"고 언급했으며,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전혜진은 아니라고 손사래를 치다 "지금까지 사는 이유가 술"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1998년 영화 '죽이는 이야기'로 데뷔 한 배우입니다.

= 그렇습니다.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개봉한 영화 '사도'에서는 영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남편 이선균과는 지난 2009년 7년여의 연애 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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