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지난 1일 경남 진주시 남강 일대에서 초혼점등식으로 11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올해부터 유료로 진행되죠.

= 그렇습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일부터 11일까지 총 35개 프로그램이 진주남강과 진주성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한 번의 입장료(1만원)로 행사장내 부교이용과 진주성 입장이 무한정 자유라고 합니다.

 

- 이번 행사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외관을 자신한다구요.

= 네. 작년보다 전시등을 4300여개 늘려 총 7만 7000여기의 등(燈)을 재료로 했으며, 뽀로로와 스파이더맨 등 만화캐릭터를 이용한 등이 전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특히 기존의 공중 불꽃놀이에 대형(50m) 워터 스크린을 통해 수상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추가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불꽃놀이는 작년보다 2회 추가되어 펼쳐집니다.

= 맞습니다. 주중 2회(10월1일, 10월6일), 주말 3회(10월3일, 10월 9일, 10월10일)에 걸쳐 진행됩니다. 또한 2015 진주남강유등축제에 10개국 주한 외국대사들의 방문에 이어 진주시와 국제교류도시인 중국 서안시를 비롯한 외빈 방문단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 앞서 지난 9월 30일부터 방한이 시작됐다죠.

= 네. 지난 9월 30일에는 진주시와 자매도시인 미국 유진시 류가원 자매도시위원장을 비롯한 일행들이 방문, 1일에는 또 뉴질랜드 오클랜드시 축제 관계자와 미국 퓨알럽&섬너 상공회의소 CEO인 셸리 슈럼프가 방문해 축제를 만끽했답니다.

또 2일에는 일본 재동경향우회 김소부 회장과 이종국 고문 등 25명이 방문해 진주시의 ‘좋은 세상’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데 이어 개천예술제 전야제와 개제식 참석과 남강유등축제등을 관람했다고 진주시는 전했습니다.

 

- 추후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 8일에는 호주 퀸슬랜드 현광훈 한인회장 및 축제 관계자 일행 23명이 진주시를 방문해 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10월 축제를 관람하고, 같은 날 진주시와 자매교류도시인 서안시 왕양 서안방송국 부대장 일행도 방문하게 됩니다.

이어 9일에는 미국 뉴욕 패션그룹 노테베라 샘히네디 통상 관계자와 일본 교토의 시바타 시겐노리 전 국제화사무국장이 방문해 코리아드라마 어워즈 참석과 시민의 날 참관 등 진주시의 축제를 관람 예정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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