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이 시체스국제영화제, 런던국제영화제, 몬트리올 판타지아영화제, 하와이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 현지 관객과 만남의 자리를 가집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제59회 영국 ‘런던국제영화제’ 스릴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구요.

= 그렇습니다. 배급사 쇼박스에 의하면 오늘(7일) 개막하는 영국 최대의 영화제인 제 59회 영국 ‘런던국제영화제’에는 최동훈 감독이 참석하며, 9일 개막을 앞둔 제 48회 스페인 ‘시체스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인 오피셜 오르비타 섹션에서도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합니다.

또한, 21일 개최되는 제 4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에도 개막작으로 초청돼 최동훈 감독을 비롯 ‘염석진’ 역을 맡은 이정재가 참석합니다.

 

- 이정재는 하와이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죠.

= 맞습니다. 11월12일 개최되는 제 35회 미국 ‘하와이국제영화제’에는 ‘하와이피스톨’을 연기한 하정우가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랍니다.

또한 '암살'은 앞서 8월5일 막을 내린 캐나다 ‘몬트리올 판타지아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선정돼 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한 바 있으며, 28일 개최될 프랑스 ‘파리한국영화제’ 페이사쥬 섹션에 초청돼 최동훈 감독과 현지 관객들이 만나게 됩니다.

 

- 필름코멘트에서 '암살'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 네. 뉴욕 링컨센터영화협회에서 발행하는 필름코멘트 매거진의 그레이디 헨드릭스는 “최동훈 감독은 현재 활동중인 최고의 블록버스터 영화 감독 중 한 명이다. 데뷔작인 ‘범죄의 재구성’부터 매 작품마다 놀라운 흥행 성적을 보여줬다. 최동훈 감독의 영화를 드높이는 것은 ‘한국성’이고, 그래서 ‘암살’이 더욱 특별하다. 그의 영화들은 멋지고 정교하게 만들어졌고, 작은 디테일을 전반부에 심어두었다가 후반부 ‘스토리의 심장’으로 변신시킨다. ‘암살’은 한국에서 거둔 성공에 이어 해외에서도 그 성공을 재현할 준비가 돼 있다”며 호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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