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정상급 모터사이클 선수들이 참가하는 ‘2015 한·중·일 슈퍼바이크 대회’가 11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 주최로 개최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국제급 3개 클래스와 2개 서포트레이스로 나눠 진행된다죠.

= 네. 중국 10명, 일본 10명 등 외국인 선수 20명을 포함한 150여 명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국가 간 기술교류 및 모터스포츠 우호 발전을 위해 참여합니다.
대회 최고 클래스인 SB1000의 경우 1천cc 배기량에서 뿜어져나오는 사운드와 스피드가 자동차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선물하며, 코스를 따라 질주하는 바이크의 화려한 군무(群舞)는 또 다른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 오프로드 코스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구요.

= 그렇습니다. 스피드와 고공점프가 결합된 ‘모터크로스’와 화려한 묘기를 펼치는 ‘스턴스바이크’ 시범경기 등이 마련되며, 가족 관람객을 위해 ‘키즈 라이딩 스쿨’, ‘삼륜바이크’, ‘전동스쿠터’ 등 체험행사도 준비됐습니다.

특히 시상식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삼륜바이크 1대와 패달 없는 어린이자전거인 스트라이더 5대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대회 관람은 무료이며 F1경주장 상설빌딩 2층 식당과 실내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