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한 자리에 모여 '대박 기원 고사'를 진행,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50명이 넘는 '풍선껌' 군단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구요.

= 네. 지난 8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약 1시간 동안 이뤄진 이날 고사 현장에는 이동욱과 정려원, 이종혁, 배종옥, 박원상, 김리나 등 배우들과 김병수 PD와 이미나 작가를 포함한 연출진과 제작진까지 모두 참여했답니다.

 

- 스태프의 축사로 고사의 포문을 열었다죠.

= 그렇습니다. 이어 김병수 PD가 고사상에 술과 절을 올리며 "안전사고 없이 촬영했으면 좋겠다. 대박을 기원 한다"고 무탈한 촬영과 성공을 염원했습니다. 이후 배우들 중 가장 먼저 고사상에 나선 배종옥은 "사고 없이 재밌게 찍고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이길 바란다"고 각별한 소감을 전해 현장의 사기를 북돋았습니다. 

 

- 주인공인 이동욱과 정려원은 함께 절을 올렸습니다.

= 맞습니다. 이동욱은 "연기를 시작한지 올해로 17년 차인데 처음부터 이런 편안한 촬영장은 처음인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는 각별한 각오를 드러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이에 정려원은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 끝날 때까지 이어지길 바란다. 사람도 남고 시청률도 남는 드라마였으면 좋겠다"고 인상 깊은 바람을 밝혀 주변의 박수를 얻었습니다.

또한 이종혁과 박원상, 김리나 등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차례로 절을 올리며, 작품의 성공을 향한 뜻을 모아 전했습니다. 특히 박원상은 "열심히 하겠다. 시청률은 동욱이가 책임진다고 하니까"라는 농담을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 천진 낭만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라구요.

= 그렇습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를 담았습니다.

드라마 '나인' '삼총사' 등으로 밀도 높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병수 PD와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의 저자이자 라디오 작가로 활동하며 섬세한 필력으로 주목받은 이미나 작가가 의기투합,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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