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이지폴뉴스】포항시는 최근 여름철 장마가 끝나고 이상고온 현상으로 기온이 연일 32~35℃를 웃돌자 폭염을 대비한 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대 시민홍보에 나섰다.

어르신들 무더울 때 이렇게 준비하세요란 리플렛을 제작하여 읍․면․동사무소 및 관내 515개소의 경로당을 통하여 배부하였으며, 또한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가사간병 도우미, 노인돌보미 바우처, 노-노케어 방문자 등 노인관련 서비스 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폭염주의 경보발령시에 따른 행동요령, “무더울 땐 이렇게 건강을 챙기세요” 안내책자, 폭염에 의한 장애발생 시 응급처치요령, 무더위를 이기는 민간요법 등에 대하여 자세한 내용을 안내책자에 담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김기하 사회복지과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이 일반인들도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관내 특별보호가 필요한 7,330명의 독거노인의 안전을 위한 응급체계 구축으로 이번 폭염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뉴스 다른기사보기

     [이지폴뉴스]   포항뉴스 이우식기자   bbiko21@naver.com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