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션’이 개봉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를 기념하여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누적 관객수 200만을 이미 돌파했죠.

= 그렇습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마션'은 지난 14일 12만849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습니다. 누적관객수는 218만4378명으로, 이는 리들리 스콧 감독과 맷 데이먼 흥행작 중 최고 수치라고 합니다.

 

- 공개된 스페셜 영상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겼습니까.

= 이번에 공개된 '아레스: 인류의 가장 위대한 모험' 영상은 영화 본편이 아닌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영상으로 마치 실제 화성 탐사 미션을 다룬 특집 영상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영상 속 진행자는 닐 디그래스 타이슨으로 최근 세계가 주목하는 천체 물리학자이자 헤이든 천문관 관장으로 유명합니다. '스타토크'라는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이번 영상은 마치 '마션' 속 아레스 3 탐사대가 실제인 것 같은 깊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 광활한 우주와 우주선 등을 리얼하게 표현한 영상이라구요.

= 맞습니다. 박사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헤르메스 호, 왜 그들이 화성으로 미션을 떠났는지, 그들이 어떻게 화성에서 살아가는지 등 화성에 대한 정보를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이번 영상은 압도적인 비주얼, 과학적 사실, 영화에 대한 흥미까지 모두 갖추며 아직 '마션'을 보지 못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합니다.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 작전을 그린 '마션'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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