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030선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경계 심리가 발동됐다고요?
= 네, 그렇습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1포인트(0.15%) 내린 2030.26에 장을 마쳤는데요. 이날 외국인은 564억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2억원과 57억원 매수 우위였습니다.

프로그램으로는 830억원이 유입됐고, 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150억원과 680억원 순매수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운수장비 건설업 운수창고가 부진했는데요. 기계 철강금속 전기전자도 내렸고, 반면 의약품이 2.55% 올랐고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서비스업도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는데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나란히 빠졌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부진했고,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NAVER 등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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