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모비스 홈페이지

울산 모비스와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모비스가 74-61로 승리하며 삼성전 2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모비스가 삼성전 연승행진을 이어갔죠.

=예, 이 날 승리로 모비스는 지난 2012년 1월 14일부터 이어온 삼성전 승리를 22경기 연속으로 늘렸습니다. 또한 모비스는 8승 4패를 기록하며 7승 6패에 머문 3위 삼성과의 승차를 1.5경기차로 벌리고 2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그럼 이날 양 팀이 어떤 경기를 펼쳤는지 알려주시죠.

=전반을 33-29로 4점 앞서있던 모비스는 3쿼터 들어 3점슛 3개를 성공시킨 송창용과 아이라 클라크를 앞세워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골밑에서 8점을 뽑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모비스는 58-43으로 15점 앞서며 4쿼터를 맞이했습니다. 4쿼터 초반 모비스는 삼성의 골밑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습니다. 특히 함지훈은 4쿼터에만 8점을 몰아넣었습니다. 여기에 커스버트 빅터와 천대현의 3점슛까지 터지며 모비스는 경기를 74-61로 여유 있게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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