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tvN '명단공개2015'에서는 '10년 후도 부탁해'라는 타이틀로, 안방극장을 장악한 20대 톱 남자 배우가 방송됐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3위는 주원이었다구요.
= 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이 인기를 끌면서 급부상한 주원은 올해 인기 드라마 '용팔이'로 대세임을 입증했습니다. 이어 2위는 김수현이 차지했습니다.
- 김수현은 KBS 드라마 '드림하이'로 그해 연말 신인상을 휩쓸었습니다.
= 맞습니다. 그 후 2012년 MBC 퓨전 사극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도둑들'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진 김수현은 2013년 SBS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거듭났습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엔 '프로듀사'에 출연, 다시 한 번 그 입지를 확실히 다졌습니다.
- 1위는 유아인이 차지했죠.
= 그렇습니다.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위해 고등학교도 자퇴했다는 유아인은 '성균관 스캔들', '완득이'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올해 개봉한 영화 '베테랑'으로 '천만 배우' 대열에 등극했습니다. 유아인은 현재 회당 출연료 7,000만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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