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1일(수), ‘일과 삶의 균형 UCC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었죠.

= 그렇습니다. 이번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스와힐리어로 ‘쌓아올리다’라는 뜻의 젠가(Jenga)라는 게임을 통해 일과 가족, 휴식, 자기계발 등이 조화로워야 삶의 균형이 달성된다는 것을 소개한 ‘삶은 젠가’(마젠가 Z팀)가 차지했습니다.

최우수상에는 ‘시간을 지배하는 자’(Project YSK), 일가양득 캠페인 ‘첫 날’(TUNAMAYO), ‘직장맘의 행복한 상상’(이선미)이 선정되었고 우수상은 ‘일터를 놀이터로’(이종민), ‘화분’(김준모) 등 6팀이 수상했습니다.

 

- 총 59편이 응모했다구요.

= 네. 심사위원들은 출품작의 수준이 높아 심사가 어려웠다면서, 직장인의 생활을 게임화면이나 화분에 비유하고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일과 삶의 균형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등 청년만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중 대상은 상금 500만원과 함께 CGV 영화관에 작품이 한 달간 상영되는 특전을 누리게 되고, 최우수상 3팀과 우수상 6팀은 각각 상금 200만원, 100만원을 받게 됩니다.

고용노동부는 UCC 공모전에 이어 청년들이 원하는 ‘짧게, 효율적으로’ 일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10월 21일부터 한 달간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근로시간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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