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폰'(감독 김봉주)이 개봉 첫날 '마션'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마션'의 독주를 막았군요.

= 그렇습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더 폰'은 일일 관객 9만 7239명을 동원, 누적 관객 11만 5873명을 기록했습니다.

 

- 이에 '마션'은 2위로 물러났죠.

= 네. 6만 5385명 관객을 동원한 '마션'은 2위, 6만 4520명 관객을 모은 '특종: 량첸살인기'(감독 노덕)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에게 전화가 걸려오면서 죽은 아내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단 하루 동안의 사투를 그린 추격 스릴러입니다. 손현주 외에도 배성우 엄지원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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