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노바MMA 소속 신예 정다운 선수

'자칼' 정다운(23, 노바 MMA/ 수급단타왕, 프라임마리스)이 TOP FC 데뷔 전에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정다운은 24일 토요일, 인천광역시 삼산 월드체육관에서 열린 "TOP FC NATIONAL LEAGUE 9(네셔널 리그 9)"의 제4경기에서 이호에게 승리했다.

이날 대회장에 권형진, 전찬열, 하동진 TOP FC 공동 대표와 UFC 파이터 '에이스' 임현규, '슈퍼 네추럴' 방태현, '前 PXC 챔프' 김장용 등 국외에서 활약하는 파이터가 참석했다.

초반부터 이호를 상대로 정다운은 클런치 상황에 겨드랑이 판 뒤 케이지로 몰아넣으며 압박 시도, 이어 싱글 랙에 이은 슬램을 성공시키며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1라운드 중반, 스탠드 상황에 화끈한 난타전을 선보인 이호와 정다운. 정다운은 위빙과 킥 컴비네이션을 고루 석어 이호를 압박, 이호 역시 정다운과 전면 대결 승부를 펼치며 대회장을 불태웠다.

케이지로 몬 정다운은 이호의 다리를 잡아 당겨 다시한번 싱글 랙에 이은 슬램을 성공. 이어 강력한 엘보우로 이호의 안면을 공격했고, 레프리가 경기 중단시키며 정다운이 TOP FC 데뷔 전에 1승을 거뒀다.

정다운은 "그동안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드려 기분이 좋고, 특히 데뷔 전에 값진 1승을 거둬 너무 기쁘다. TOP FC 라이트급 여러분들 모두 긴장들 하기실 바란다. 프라임마리스 어태수 대표님께 승리를 바친다."고 웃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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