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주최하고 하자센터 & 청년 예비 사회적기업 방물단이 주관하는 대안 마을장터 ‘영등포 달시장’이 10월 30일(금)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하자센터 앞마당에서 올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장을 개최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한 해의 마무리를 짓는 의미로 ‘안녕? 안녕하자 달시장’이란 슬로건을 걸었죠.

= 그렇습니다. 그간 달시장 곳곳에서 활약해온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 팀과 지역 주민 등 마을 사람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후일을 기약하는 ‘안녕의 장’으로 기획되었습니다.

 

- 올해 5월 첫 장을 열었습니다.

= 네. 이번 마지막 장에서는 그간 달시장 곳곳에서 활약해온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 팀, 지역 주민 등 마을 사람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지금까지 괜찮았는지 이야기도 나누고 또 후일을 기약하는 자리로 꾸며집니다.

이를 위해 달마당 및 마을가게에는 한 해 달시장을 지켜온 달무리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총 출동합니다.

마을예술창작소 큰언니네 부엌, 협동조합 노느매기, 마을공동체 문래인형나라 미담, 녹색가게 푸르미 그리고 달시장의 명물이 된 우산수리소까지 영등포를 비롯한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 그룹들이 다양한 워크숍과 이벤트 등을 선보입니다.

 

- ‘사회적경제마당’도 특별히 선보인다구요.

= 맞습니다. 달시장에서 진행될 ‘사회적경제마당’에 참여할 달무리로는 미술심리 상담가들이 모인 한국미술심리상담사 사회적협동조합,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생활공동체 협동조합인 우렁각시, 사회적기업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소셜벤처 ‘헌책줄게 커피다오’ 등이 있습니다.

또 올 한 해 동안 달시장을 통해 만나고 이어진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난 추억을 갈무리하고 내년의 만남을 기약하는 이벤트들도 다양하게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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