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과 아시아 전통 공연 등을 볼 수 있는 2015 구로 아시아문화축제가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아시아 각국이 자랑하는 음악과 춤 의상 음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죠.

= 그렇습니다. 구로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아시아 문화축제는 '음악과 춤으로 하나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 30일에는 서울국제구로어린이영화제 개막식에 이어 축제 전야제가 열립니다.

= 네. 전야제에는 B1A4와 비투비, 케이윌 등의 축하 무대와 한·중·일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오리엔탈 판타지' 공연이 마련됩니다.

다음날인 31일 오전에는 개막식 이후 한국 중고생 8개팀과 아시아 청소년팀이 끼와 재능을 겨루는 '아시아청소년 뮤직페스티벌'과 방탄소년단, 스텔라 등 아이돌 그룹의 공연이 펼쳐지고, 저녁에는 EXID, 티아라, 러블리즈 등이 출연하는 아시아드림콘서트가 이어집니다.

 

- 축제 기간 동안 야외 무대에서는 어떤 행사들이 준비됩니까.

= 아시아 14개국의 22개 전통 공연을 볼 수 있는 '아시안 스테이지'와 각국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안 로드'가 운영됩니다.

아시아드림콘서트는 YES24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지만 장당 3500원의 예매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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