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발암 논란', 햄·소시지 매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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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발암 논란', 햄·소시지 매출 급감
  • 안혜경 기자
  • 승인 2015.10.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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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의 발암물질 지정에 햄과 소시지 등 가공육 제품의 국내 매출이 2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WHO의 발표 후 가공육 제품 매출이 급감했다고 하죠.
= 네, 그렇습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27일 대형마트에서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 제품 매출이 일제히 10% 이상 감소했는데요. 이날 이마트의 육가공 제품 매출은 지난주 화요일인 20일과 비교해 16.9% 감소했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가공육 제품 매출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롯데마트의 가공육 매출은 작년 같은 날보다 17.9% 감소했고, 소시지 매출이 18.4% 줄었고, 햄도 16.3% 감소했다고 합니다.

홈플러스에서도 가공육 제품 매출이 작년 같은 날과 비교해 약 15% 감소했고, 전주 화요일에 비해서도 12% 정도 매출이 줄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하루 매출이라 정확한 추이를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가공육 제품 판매가 줄었다"며 "점포에서는 해당 내용을 모르는 고객도 많았으며, 관련 소식을 접한 고객은 구매하지 않는 분위기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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