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부부가 최근 극비리에 출산했다. 결혼 6개월 만의 득남이다.

이나영과 원빈의 소속사는 19일 이나영이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이나영과 원빈은 아들의 탄생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이나영은 가족과 함께 산후조리를 할 예정이다.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사진=이든나인

같은 날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는 이나영이 현재 아이와 함께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에서 산후 조리 중이라고 밝혔다.

부부가 현재 머물고 있는 곳은 원빈이 부모님께 선물한 고급 저택 ‘루트하우스’로 원빈의 부모님은 며느리의 산후 조리를 위해 루트하우스에서 약 10미터 떨어진 한옥에 거주 중이라고 전했다.

우먼센스는 “취재 결과 이나영의 산후 조리는 007 작전을 방불케 했다. 가족들이 극비리에 육아 용품을 집으로 넣어주었고 부부는 일절 외출을 삼갔다”고 덧붙였다.

또한 산모의 산후 조리와 육아를 도와주는 도우미의 모습도 포착됐다. 도우미 역시 외출을 삼갔는데, 일주일 동안 단 한 차례 외출했다.

한편 원빈, 이나영은 지난 5월 30일 강원도 정선에서 소수의 친지들과 함께 극비리에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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