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과 어르신 생신을 맞아 그냥 넘어갈 수 없죠”

- “정월대보름과 어르신 생신을 맞아 그냥 넘어갈 수 없죠” -
희망나눔적십자봉사회(회장 장병열)는 2월22일 정오에 봉사회와 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방문과 정서지원을 하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20명을 한 곳에 초대하여 생신잔치상 을 마련했다. 
생신잔치에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김명규 회장, 곽병철 사무처장, 남구갑 이채익 국회의원 김영희 사모, 남구의회 임용식 행정자치위원장, 무거동주민센터 우종석 동장, 송은주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활동은 봉사회원들이 남구 무거동 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을 위해 마련한 생신상을 대접하며 이웃 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 어르신의 생활에 불편한 점과 건강상태를 살피는 동시에 어르신 20명은 커뮤니티를 형성해 함께한다는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 마련됐다.
 
생일잔치는 관내 음식점을 빌리고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오곡밥과 생신잔치 음식을 가지고 생일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에게 생일상을 차려주고 식후 ‘어르신 끼 페스티벌’이라는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장병열 회장은 “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자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 많은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희망나눔적십자봉사회는 2013년 2월 21명의 무거동 주민으로 결성되어 온정의 손실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를 꾸준하게 발굴하고 결연을 맺고 있으며, 지역사랑 나눔을 위해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희망나눔적십자봉사회, 독거어르신 생신잔치상 대접
▲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희망나눔적십자봉사회, 독거어르신 생신잔치상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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