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 육아휴직 '사내눈치법' 때문에 정착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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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 육아휴직 '사내눈치법' 때문에 정착 어려워"
  • 김재협 기자
  • 승인 2016.03.09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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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9일 서울 구로구 디지털산업단지에서 일ㆍ가정 양립 우수기업 관계자, 여성 중소기업인, 전문가 등이 참석한 '여성일자리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 간담회는 일·가정 양립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애로와 정부 건의사항 등을 듣고자 마련됐다죠?

=. 우수 사례로는 전환형 시간선택제 패키지 도입 1호 기업인 에어코리아,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이 10%에 달하는 LG전자, 육아휴직 후 직장복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롯데그룹 등이 발표됐습니다.

-. 외국인·비정규직 일자리를 줄이고 시간선택제 정규직 채용을 확대한 중소기업 프론텍도 참석해 기업 사례를 공유했다고요?

=.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정부는 여성의 경력 유지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간선택제, 남성 육아휴직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에서는 이른바 '사내 눈치법'과 인력운용 부담 등으로 정책들이 현장에 정착하는데 애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장관은 "정부 정책을 쉽게 알고 신청할 수 있도록 통합 홍보 및 서비스를 제공, 정책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이달 중 발표할 여성일자리 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용부는 일·가정 양립 우수 사례가 확산할 수 있도록 경제계와 민관 합동 협의채널을 구성, 기업의 실천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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