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36개 국가 회원국을 아우르는 국제태권도연맹 본부는 2016년 4월3일 ITF 러시아(모스크바)오픈대회 중 긴급총회를 열고 그동안 정치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늦어진 총재 선출을 각 대륙별 대표취임에 따른 업무권한 분리사안 건과 더불어 오창진(49세)씨를 신임총재로 의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오창진(49세) ITF 신임총재가 4월3일 러시아(모스크바)오픈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한 사무총장으로는 호주인 지비크룩(zibby Kruk PhD) 생명유전자 박사이며 그동안 국제태권도연맹에서는 운동과학연구소장으로 근무하였고 故 최홍희 총재와는 전 세계 기술세미나를 오랜 기간 동안 동행하고 ITF의 대표적 태권도 교본까지 제작하는 중책을 이끌어 왔던 인물이다.

주요위원회 위원장 명단으로는 마이클티볼로(국제변호사) 스티브웨스턴(운동생리학박사) 루돌프강(바이오메카닉스 기술위원회) 알렉산드라 강 (홍보위원회)등 13인이다.

연맹의 새로운 운영시스템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한다.

그동안 최종으로 총재가 결정하던 독점 사안들을 긴급 사안을 제외하고는 총재의 상부기관인 9인의 위원회(Council of Masters)에서 논의하고 총재는 대륙별 대표와 직할 하부 각 위원회와 논의하여 최종결정하는 것으로 운영된다.

총재 업무와 각 대륙별 부서업무는 해당발표 시점으로 시작되며 공식 취임식과 임명장 수여식은 곧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이루어진다고 발표했다.

남측주도 국제태권도연맹은 2002년 故 최홍희 전 총재 사망이후 전 세계 4천만이 수련하고 있는 조직이며 오창진 신임총재는 1982년 북한에 태권도를 전파한 정치적 망명단체 국제태권도연맹을 대한민국으로 귀환시킨 장본인이며 2004년부터 2010 까지 최홍희 전 총재의 아들 최중화(2008년 간첩자수)와 제휴를 맺어 각종 국제대회나 다양한 관련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치루어 내며 국제태권도연맹을 태권도 종주국은 대한민국이 기반임을 전 세계에 알려왔다.

한편 남측주도 국제태권도연맹은 태권도“틀”(WTF의 품새- 천지, 단군, 도산, 원효, 율곡, 중근, 퇴계, 화랑, 충무, 광계, 포은, 계백, 의암, 충장, 고당, 삼일, 유신, 취영, 연계, 을지, 문무, 서산, 세종, 통일)의 24가지 제목들을 현장에 태권도성지 종주국 방문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한국 관광공사로 부터 창조관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매년 전 세계 2000여명 이상의 태권도인들이 대한민국을 마치 성지 방문처럼 방문을 이끌고 있다. <보도자료 세계태권도연합뉴스 www.wtu.kr 이석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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