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이지폴뉴스】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울진군의 미래전략사업의 방향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 및 의견수렴과 민‧관‧학 관련 전문연구 인사를 초청하여 미래전략사업에 대한 견해와 발전방안 도출을 위하여 오는 8월 24일(금) 14:00부터 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도・군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을 대상으로 울진군의 미래전략사업 기본계획수립 중간보고회를 실시한다.

이번 용역을 수행하는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울진 미래전략사업의 비전은 WTO, FTA 등 무한경쟁의 시대적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하고 울진이 지닌 강점요인을 추출하여 전략계획을 수립하였고 또한, 울진 미래전략사업의 상징적 이미지, 지역의 기존 이미지를 수용하면서 미래지향적 이미지가 함축된 제반요인을 감안하였다.

특히, 울진은 접근성이 불리하다는 지리적 한계점을 역으로 지역의 신비주의 이미지로 변환하고, 미래전략사업의 도약의지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울진의 해양자원(Marin)과 산림자원(Mountain)을 연계하고 청정환경과 친환경 먹거리 등 휴양테라피(자연치유)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휴양산업(Medical)을 관광과 결합시켜 컨버젼스화 해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3M 도입과 나날이 증가하는 해양레포츠(Sport)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기 개발된 온천(SPA)지역의 리모델링을 통해 멀티테라피의 새로운 수익창출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2S 개념을 도입하였다.

군 지역내의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위해 7대 전략사업(백암벨리나․산림․탈라소 테라피 지구, 종합레저타운․마리나․피싱파크지구, 환경아크지구)을 연계한 개발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중간보고회를 통하여 울진의 20~30년 후 미래전략사업을 위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구체적 사업계획 작성으로 선택과 집중에 의한 미래전략사업 기본계획을 완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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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폴뉴스]   포항뉴스 이우식기자   bbiko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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