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을 대비하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 재난을 대비하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명규)는 6월2일(목) 15:30 태화강 둔치에서 5개 구군 소속 300명의 봉사원이 참가한 가운데 재난구호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하절기에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실시되는 것으로 장생포항 360미터 해상에서 승객 210명을 태우고 입항하던 고래바다여행선이 유조선과 충돌하여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침몰하는 것을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가상훈련에서 상황반, 대피수용반, 재난심리상담반, 구호물자반, 자원봉사반으로 재난구호봉사단을 운영하고 신속한 구호물자 지원과 함께 이동급식차량, 이동세탁차량을 활용한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김명규 회장은 강평을 통해 “2013년 언양산불 화재현장, 2014년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현장에서 적십자가 신속한 구호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평시 비상소집훈련, 재난구호종합훈련,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 등을 통한 철저한 대비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울산시민들에게 아픔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적십자사로 기억되도록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재난대비 태세를 갖추도록 하자”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 재해구호법 등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 구호지원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평시 이재민을 구호하기 위한 구호물자 비축 및 긴급재난대응반 편성, 운영을 통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재난구호종합훈련 실시
▲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재난구호종합훈련 실시
▲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재난구호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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