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은 여와 야, 정당과 이념, 세대와 지역을 넘어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의원 연구모임을 추진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지난 2일 송 의원은 서민·중산층 주거문제 해결책을 모색한 본인의 저서 '송영길의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20대 국회의원 전원에게 선물하며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모임을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송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당선 직후부터 ‘(가)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의원 연구모임’을 가까운 의원들부터 적극적으로 제안해 왔다.

20대 국회가 개원한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아 여야 구분 없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 정치의 첫 번째 의무로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들어왔으며, 본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를 통해 주거․복지․고용․조세 등 경제 각 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연구해왔다.

20대 국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공정한 과세제도를 위한 세금정책, 청년 지원제도 등 송영길표 경제정책을 내놓을 것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송 의원은 “세계가 이미 저성장시대로 접어든 이상, 성장동력을 선점해서 국가 전체의 부를 키우는 한편 분배를 통해 내수를 살려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없이 경제 비전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모임’ 설립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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