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한국실업연맹 이은아 금메달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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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아선수 금메달 시상장면

뉴스캔-우용희] '지난 6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충청북도 보은운동장과 속리산 잔디광장 일원에서 벌어진 제27회 한국실업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여주시 양궁단 소속이은아 선수가 여자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뤄냈다.

여주시 양궁단 소속인 이은아 선수는 결승서 김소희(청주시청) 선수를 맞아 1엔드서 29-26으로 이겨 승점 2점을 먼저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뒤 2엔드도 29-28로 이겨 40으로 앞서갔다. 이어 3엔드서 26-26으로 비겨 1점을 추가한 이은아는 4엔드를 27-29로 내줘 53으로 쫓겼지만, 마지막 5엔드를 30-28로 잡아 5점차 승리를 챙겼다.

▲ 금메달 이은아선수

특히, 이은아 선수는 2016년 여강고에서 여주시청 여자양궁단(감독 백웅기, 선수 안세진, 권솔이, 이은아, 이은지)으로 입단한 선수로서 입단한지 불과 6개월여 만에 이뤄낸 성적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여주시 양궁단 감독을 맡고 있는 백웅기 감독은 “여주시청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격려와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양궁 본고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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