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공정거래위원회가 보건의료분야 감시 기능을 강화한다.

공정위는 조직내 시장감시본부에 보건의료 분야를 주로 담당하는 별도 팀을 신설하고 이 분야에 대한 시장감시기능을 강화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9월말~10월초로 실시될 공정위 조직개편에서 시장감시본부가 산업별로 재편된다. 현재 시장감시본부에는 독점감시팀, 기업결합팀, 경제분석팀, 거래감시팀, 시장조사팀, 신유형거래팀 등 6개 팀이 운영되고 있다.

신설팀 중에는 보건의료분야를 주로 다룰 팀이 만들어진다. 시장감시본부는 제조1, 2팀, 서비스1.2팀처럼 산업별로 이뤄지며 보건의료분야는 서비스팀 중 한 곳에서 주로 담당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공정위가 조직개편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제약사 리베이트 수사가 마무리되는대로 병원 선택진료제(특진)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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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폴뉴스]   헬스코리아뉴스/배병환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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