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과 김부겸 의원이 공동 대표를 맡은 의원연구단체가 6일 의원회관 4층 제10간담회의실에서 발족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

연구단체의 연구책임의원은 국민의당 오세정의이 맡았고, 정회원은 김영춘(3선, 더민주), 김현권(초선, 더민주), 박영선(4선, 더민주), 윤재옥(재선, 새누리), 이해찬(7선, 무소속), 전재수(초선, 더민주), 조승래(초선, 더민주)의원 등 10명이다.

준회원은 김관영(재선, 국민), 김세연(3선, 새누리), 나경원(4선, 새누리), 박재호(초선, 더민주), 이언주(재선, 더민주), 이재정(초선, 더민주), 전혜숙(재선, 더민주), 진선미(재선, 더민주)의원 등 8명이 참여했다.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 연구모임’의 연구 주제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와 북극항로를 연결해 유라시아 대륙과 미국, 일본을 연결하는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의 형성에 맞추어져 있다.

이를 통해 한국 경제가 뻗어 나갈 새로운 경제권역을 창출하고자 하는 것이 연구의 실천적 목적이다.

동시에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 4국이 참여하고 있는 위에 미국과 북한까지 끌어들이게 되면 ‘경제판 6자 회담’이 가능해진다.

이는 경제 협력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에 접근하는 한 방편이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3당은 물론 무소속 의원까지 망라한 ‘동북아 공존 모임’은 정파를 초월해 대한민국의 국가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순수한 연구모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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