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디파나뉴스/이지폴뉴스]

노바티스의 신계열 항고혈압제 ‘라실레즈’(Rasilez, aliskiren)가 유럽에서 승인됐다.

라실레즈는 혈압조절과 관련된 신장효소인 레닌을 직접 저해하는 약제로, 단독 또는 다른 항고혈압제와의 병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임상시험에서는 24시간 동안 혈압을 강하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라실레즈가 올해 3월 최초의 레닌 억제제로서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텍터나’(Tekturna)란 상품명으로 시판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라실레즈가 오는 2012년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노바티스의 ‘디오반’(Diovan, valsartan)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라실레즈와 디오반을 병용하면 혈압강하 효과가 더욱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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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폴뉴스]   메디파나 이정희기자   jhlee@medip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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