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승 : 변길영 ‘난타전 김현승 금메달’

▲ 시니어 -80급 시상식 1위 김현승, 2위 변길영, 3위 박용현, 이상제, 시상자 WTF 정국현 감독관

[뉴스캔-우용희기자] '2016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조직위원장 경주시장 최양식)가 지난 6.30일 열전에 돌입하여 6일간 전 세계 태권도인 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광의 도가니였던 대회가 5일 성황리에 대장정을 마쳤다.

올해로 3회째로 경기 부문별 순위 자에 대해 세계태권도연맹이 승인한 올림픽 출전 랭킹점수가 부여되는 G2대회로 많은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하여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참가규모는 총 53개국 284팀 2,481명(국내 187팀 1,353명, 해외 52개국 97팀 1,128명)의 국내・외 선수,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겨루기(남여 각 8체급), 품새(개인, 단체, 복식) 종목에서 열전을 펼쳤다.

▲ 시니어 여자 -53급 시상식 1위 김민정

'지난4일 여자시니어부 -53Kg급 결승전에서 금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한국체육대 김민정선수와 코트의 야생마 삼성에스원 남현정선수가 격돌해 김민정선수가 선 2득점으로 앞서나가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는 난타전 경기 끝에 2회전을 7-7로 동점을 만들고, 3회들어서도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는 난타전 끝에 김민정선수가 15-13으로 남현정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지난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에 이은 연속 국제대회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정은 앞선경기에선 32강 수성구청 임다빈, 16강 중국의 웨이밍 리우선수, 준결승전에선 강타자 태국의 벤지랏 양트라쿨선수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80급 금메달 김현승

'현편 중량급의 거포 U-대회 대표인 경희대 김현승과 금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인 동아대 변길영선수와 결승전에서 격돌해 벌어진 -80Kg급 경기에서 김현승이 선 득점하며 우세한 경기를 이어가며 2회 종료 10-6으로 이변 없는 낙승이 예상 되었으나, 3회전 들어 변길영이 저력을 발휘하며 11-11 동점을 만들고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김현승은 위기에 몰렸으나, 12-12 동점과 종료 7초를 남기고 13-13동점으로 연장전에 돌입하여 김현승이 극적인 오른 앞발 몸통득점으로 영광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 Jr, -63급 시상식- 1위 대만 유챙즈, 2위 이재걸, 3위 중국 윤퀴완, 우쿠라이나 미키타 아담척, 시상자 심명구 부의장

'한편 남자주니어부 -63Kg급은 대만의 유챙즈선수가 한국의 이재걸[계림고]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동메달은 중국 윤퀴완, 우크라이나 미키타 아담척선수가 차지했다.

▲ Jr, -63급 시상식- 1위 대만 윙원리, 2위 박경, 3위 김소영, 시상자 강대인 부의장

‘여자주니어 -63Kg급에선 대만의 윙원리선수가 한국의 박경[선덕여고]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동메달은 김소영[선덕여고]선수가 차지했다.

▲ JR, -68급 시상식- 1위 대만 니안 은 카이, 2위 윤재은, 3위 전경민, 박예정, 시상자 김광현 질서위원장
▲ JR, -68급 1위 대만 니안 은 카이

‘여자주니어 -68Kg급은 대만의 니안 은 카이선수가 한국의 윤재은[선덕여고]선수를 제압하고 영광의 금메달을 차지했고, 동메달은 한국 전경민, 박예정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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