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바라 77세 할머니 태권도 사랑에 빠져’

▲ 좌로부터] 서영애사범, 바바라, 최창원관장, 오영복사범님

[뉴스캔-우용희] ‘전 세계 208개국 8천여만명이 수련하고 있는 세계적인 무도이자 스포츠로 성장한 태권도는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과 예의를 함양하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자신을 연마할 수 있게 하며,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의 정신과 함께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인 “제10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2016년 7월14일~19일까지 31개국 국2,400여명(해외참가자1,400여명)과 함께 태권도원에서 6일간의 열전 이 종료되었다.

대회 3일차인 16일 띠별, 연령별, 체급별 품새 경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자신의 국가 및 소속팀을 응원의 열기로 T-1 경기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품새 경기는 유급자 남녀 24개 부문 4인1조, 유(품)급자 남녀 16개 부문 4인1조 로

열전이 펼쳐졌다.

▲ 77세 바바 할머님 품새경연장면

'이날 품새 대회 최고 화제의 주인공은 금년대회 최고령 참가자로 미국 뉴져지주에서 온 77세 바바라[Barbara Borsher Cunningham] 할머니가 태권도 수련을 통해 노익장을 과시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연을 펼친 끝에 대회장을 가득매운 많은 참가자 및 임원들로부터 격려와 존경의 큰 박수를 받았다.

▲ 마카오 이동섭사범, 바바라, 최창원관장님

뉴스캔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바바라 할머님은 1년4개월 전 호신술과 건강을 위해 최창원(공인7단)관장이 운영하는 체육관(Master choi‘s Summit Martial Arts)을 찾아 태권도 수련을 시작 했으며, 태권도 수련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을 찾아 너무나 행복하다“ 라 말했다

대회조직워원회는 최동열위원장과 고봉수전무등 임원들과 상의 한 끝에 만장일치로 태권도 정신과 몸소 실천하는 바바라 할머님에게 특별 감사패를 수여했다.

▲ 이강수사범,장년3부 금메달 방현강사범, 최진성사범

한편 A-매치 최고 연장자 태권 고수들의 경연인 장년3부[61세이상]에서 할렐부야 태권도단 소속 방현강[63세]사범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A-매치 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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