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주최 제2회 2016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의 국외 현황과 활성화 포럼’이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개최됐다.

▲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회장]

이번 포럼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의 국외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국내외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수들과 학생들이 그 방안을 모색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데 의미를 두었다.

▲ [김명희 캐나다 맥길(McGill) 대학교 교수]

오후1시부터 시작된 포럼에서는 류방현(범국민운동단소불기운동본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 교수, 박춘태 중국북경화지아대학 학장 등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 학과장 겸 국제 한국 언어문화학회(INK)회장]

이날 포럼에는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회장,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 양혜숙 한국공연예술원 이사장,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 학과장 겸 국제 한국 언어문화학회(INK)회장, 최용기 국립국어원(NIKL)박사 등 초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2부 사회를 맡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 교수]

각계 인사들의 축사, 주제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어지면서 이지수 말레이시아 푸트라(Putra) 대학교 교수, 김선자 중국 옌청(鹽城)사범대학교 교수, 김명희 캐나다 맥길(McGill) 대학교 교수, 박희덕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 본부장 등이 주제 발표자로 나섰다.

▲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회원]

또한 주제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 최용기 국립국어원(NIKL) 박사의 종합 정리 총평이 이어졌다.

▲ [정병숙 시인 축시]

이번 포럼은 지구촌 각국에 퍼져 있는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정회원들이 해마다 총회 참석을 위해 모두 서울에 집결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어 안타까움을 더했지만 참석자들의 열기는 대단했었다는 평을 들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