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우용희기자]제11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 최종선발대회가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군” 실내체육관에서 8월30일부터 9월3일까지 5일간의 열전이 펼쳐진다.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하 중고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과 홍천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여 900여명의 선수와 임원, 심판 400여명 등 총 1,300명이 참가해 남,녀 10개 체급에서 청소년태권도 국가대표가 선발된다.
'31일 남자부 미들급에서 대구강북고등학교(학교장:원점도) 이승민선수가 파죽의 연승으로 결승전에 오른 춘성중 박덕영선수를 제압하고 Jr국가대표에 입성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승민선수는 64강 김민준(양주고)에 실격승, 32강 김인배(금정고) 21:9승, 16강전 김현웅(충북체고)21:9승, 8강전에서 충북체고 정원교를 20:8 3연속 RSC 제치고 준결승전에 진출하여 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강력한 우승후보중 하나인 풍생고 최진수선수와 경기에서 1회전 4선 득점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최진수선수에게 얼굴과 몸통 점수를 연속으로 허용해 1회전을 9:6으로 뒤진 생태로 종료하고 3회전 들어 30여초를 남기고 15:13으로 뒤지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종료 20여초를 남기고 극적인 얼굴 연속득점으로 15:22 역전을 만들과 21:23승하고 결승전에 진출했고,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 고교강타자들을 차례로 제압하고 올라온 춘성중 박덕영선수가 인평고 홍시원선수를 2:9승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승민과 박덕영선수가 격돌한 결승전에서 선전으로 체력이 고갈된 중등부 돌풍 중역 박덕영을 맞아 1회전 17:0 큰 점수로 리드하며 2회 25:8 RSC승하고 Jr국가대표에 입성했다.
'이번 대회 남,여 각각10체급의 입상선수들은 올 11월16일~20일까지 캐나다 버나비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