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Jr대표선발] 강원체고 “이아정 결승전 역전 태극마크” 달아

▲ 김성규지도자, 이아정선수, 이원호지도자-국가대표 인성포토

[뉴스캔-우용희기자]제11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 최종선발대회가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군” 실내체육관에서 8월30일부터 9월3일까지 5일간의 열전이 펼쳐진다.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하 중고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과 홍천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여 900여명의 선수와 임원, 심판 400여명 등 총 1,300명이 참가해 남,녀 10개 체급에서 청소년태권도 국가대표가 선발된다.

▲ 국가대표 이아정선수

'31일 여자부 미들급경기에서 강원체고(학교장:허엽) 이아정선수가 서울체고 홍지우선수를 결승전에서 6:3으로 제치고 영광의 태극마크를 달았다.

연승으로 결승전에 올라온 이아정은 홍지우선수와 결승전에 격돌해 1회전 팽팽한 신경접전 끝에 1:1 동점으로 마치고 2회전 들어 홍지우선수에게 몸통득점을 허용 1:2회 뒤진 상황에서 3회전을 맞아 종료 40여초를 남기고 2:3으로 뒤진 상황에서 극적인 얼굴득점으로 6:3 역전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 여자부 미들급 시상식-1위 이아정선수

'이아정선수는 앞선 준결승전에선 강타자 대전체고 한수현을 1:1 동점으로 3회전을 종료하고 연장전(서든데스)들어서 앞발 몸통득점 골든포인트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고, 8강전은 연제고 김가현 7:2승, 16강전 서산고 이주희를 11:1승, 32강 전북체고 송선영을 6: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남,여 각각10체급의 입상선수들은 올 11월16일~20일까지 캐나다 버나비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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