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한 학교시설을 다음 달 안에 복구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 울산에서도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상당하다죠?

=. 울산에서는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으로 학교와 직속기관 건물 115곳에서 벽체 균열, 파손, 마감재 탈락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시교육청은 교육부에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해 9억3천만 원을 복구 비용으로 지원받아 피해가 심각한 학교를 대상으로 먼저 지원한다는 계획이라죠?

=. 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 피해 상황이 다르지만, 다음 달 중순까지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2020년까지 연간 30억 원을 투입해 학교 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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