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이지폴뉴스】마늘이 뇌종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디컬 뉴스 투데이는28일 미국 사우스 캐럴라이나 대학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수 스워펀 레이 박사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암´ 9월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을 인용, 마늘에 함유된 3가지 유기황화합물(DAS, DADS, DATS)이 뇌종양의 하나인 교모세포종(glioblastmoma)의 암세포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고 보도했다.

3가지 유기황화합물 중 특히 DATS가 가장 효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레이 박사는 말했다.

레이 박사는 암세포는 급속한 성장을 위해 강도높은 대사활동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마늘의 유기황화합물은 뇌종양 세포에 반응성이 높은 활성산소를 만들어 암세포를 죽인다고 밝혔다.

레이 박사는 마늘의 이러한 항암효과를 기대하려면 신선한 마늘을 껍질을 벗긴 뒤 약15분 그대로 두었다가 먹거나 조리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그렇게 해야 항암성분을 만들어 내는 효소인 알리나제가 방출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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