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나 한글날인 9일은 맑겠지만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 탓에 기온이 뚝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 이날 아침 최저 기온도 올 가을 들어 가장 낮게 나타난 지역이 많았다죠?
=. 낮 최고기온은 춘천·속초·철원 등이 16도, 서울이 1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서 16∼21도로 전날보다 4도 안팎 떨어져 역시 가을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이날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체감온도는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 바다 물결은 먼바다(남해동부 제외)와 제주 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 지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죠?
=. 그렇습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시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전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습니다.
김재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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