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0일 제7대 서울시강남구태권도협회장 선거에서 선출된 정창호(태권도9단)회장이 10월1일부터 협회를 이끌고 나가게 됐다.

정 회장은 그간 선거에서 선출은 됐지만 주위로부터 여러 가지 해결하지 못한 일들을 지난 달 모두 해결하고 이달 초부터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 [정창호 강남구태권도협회장]

정 회장은 “강남구태권도협회 회원들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괜찮은 협회라는 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각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태권도 명문학교였던 서울광성고등학교 태권도선수단을 거쳐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한국체육대학교 체육대학원을 거친 정 회장은 전문 태권도인으로 믿음성을 더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인 이인순(한국여성고단자회원, 은광여고태권도동문회장·8단)씨의 내조가 어우러져 협회장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아들들도 모두 태권도를 전공해 장남 유훈(5단)군이 전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을 거쳐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시범단을 지냈고 막내 영훈(5단 · 한국체육대학교4년)군도 전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을 거치는 등 정 관장의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들 가족 모두의 태권도 단수는 총27단으로 국내에서는 찾기 힘든 막강 무도집안이기도 하다.

▲ [국내에서 찾기 힘든 태권도 총27단 정창호 강남구태권도협회장의 가족]

정 회장은 이번 강남구태권도협회장직을 맡으면서 전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도장활성화방안과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회원들에게 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도 밝혔으며. 특히 복지향상을 위한 연금제도를 차분하게 준비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실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강남구생활체육회 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 회장은 그간 강남구태권도협회를 이끈 선배들의 명예를 생각해서라도 모범적이고 단합된 강남구태권도협회를 이끌고 나가겠다며 제7대 회장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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